니파바이러스란? 감염 사례부터 증상, 국내 대응까지 총정리! 코로나19와의 차이점도 확인하세요

최근 전 세계 보건 당국이 주목하는 니파바이러스(Nipah Virus), 아직 생소하지만 치명률이 최대 75%에 달하는 1급 감염병 수준의 위험 바이러스입니다. 이번 글에서는 니파바이러스의 정의부터 감염 사례, 국내 대응 현황, 그리고 코로나19와의 차이점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

🧬 니파바이러스란?

니파바이러스는 **박쥐(과일박쥐)**에서 유래된 인수공통감염병으로,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.

최초 발생: 1998년 말레이시아
주요 발생국: 방글라데시, 인도, 말레이시아

전염 경로는 박쥐의 분비물이 묻은 과일 섭취, 감염 동물 접촉, 사람 간 비말 전파 등입니다.

🩺 주요 증상 및 치명률

잠복기: 4~14일
초기 증상: 발열, 두통, 인후통, 근육통
중증 증상: 뇌염, 혼수, 정신 혼란, 호흡 곤란 등
치명률: 최대 75% (코로나19보다 훨씬 높음)
치료제/백신: 현재 없음 (대증치료만 가능)

📌 단 1건의 감염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.

🌍 해외 주요 감염 사례

국가발생 년도감염자 수사망자 수치명률

말레이시아	1998~1999	265명	105명	39.6%
방글라데시	2001~2008	135명	97명	71.9%
인도 케랄라주	2018	19명	17명	89.4%

➡️ 코로나19와 달리 지역적 유행이 강하고, 일단 발생 시 대응이 매우 어렵습니다.

🇰🇷 국내 대응 현황

현재까지 국내 감염 사례는 없음
질병관리청 대응:
- 2025년 7월부터 제1급 법정 감염병 지정 예정
- 말레이시아, 인도 등 고위험 국가 입국자 검역 강화
- 해외 여행자 대상 예방 수칙 홍보

예방 수칙 요약:
✔ 박쥐·돼지 등 야생동물 접촉 피하기
✔ 과일, 수액류 생식 피하기
✔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철저
✔ 귀국 후 14일 내 증상 발생 시 1339 신고

🔍 니파바이러스 vs 코로나19 차이점 비교

구분니파바이러스코로나19

최초 발견	1998년 말레이시아	2019년 중국 우한
주 감염원	과일박쥐, 돼지	박쥐 → 중간숙주(추정)
치명률	최대 75%	평균 0.5~2%
전파 방식	감염자 체액, 오염물 접촉	비말, 에어로졸 전파
백신/치료제	없음	백신 및 치료제 존재
국내 유입 사례	없음	대유행 발생